이런이런...

oh0617
2004년 04월 02일 12시 13분 01초 3253 3
관리소홀...폐쇄직전....
ㅜㅜ 안돼 그럴수 없어...게으른 스크립터 만나.. 제작일지가...
이제 우리 영화 "령"이 메스컴에도 오르락 내리락 하고, 기사에 뉴스에..여기저기 많은 일들이 내 귀에 접해온다...나보다 더 잘 아는 기자들... 어케 그렇게도 잘아시는지... 뭐~ 개중 맞는것도 있고 오버된 것도 있으니...그려려니...
하지만. 나의 작업일지는 계속된다.?!!ㅋㅋ

죽음의 세트장 8일 촬영 이후 우린 수조촬영을 남기고 있던건 당연스런 사실이었지만, 안타깝게도 수조가 먼지처럼 사라지는 바람에 ㅜㅜ 우리 스텝들은 눈물을 머금고 다시 시작!!을 위해 10일간의 방학을 맞이 할 수 밖에 없었다...
세트장에서 밝은 햇살을 맞이하며 나오던 10일 벌써 20회차가 넘었다는 중대한 사실을 인지하게 되고... 이제 반이 넘었다는 걸 깨달은다....

이후 벌써 우린 28회차를 맞이한다....헉...!! 42회차중 27회차를 찍었으니...영화 크랭크 인하고 3달이 지났구나...
우리 영화의 클라이 막스와 프롤로그를 찍은 사실이..참..경이롭다..

시간은 흐르고 거북이는 결국 토끼를 이기듯..!??ㅋㅋ 우리 영화도 느리지만, 밝고 유쾌한 결말을 향해...나아가는 구나.
스탭들과도 시간이 흐른 만큼 많이 친해지고, 영화도 입소문을 타 좋은 성과를 향해 계속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음...그리고 내 스스로의 발전은 더 없이 큰것 같다...

이렇게 영화 전반을 반추해 보며, 새로운 시작을 알리며 나는 떠나가리...ㅎㅎ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filmal
2004.04.06 18:26
고생하는 구나! 조교였던 사람...
그래도 내 구박에 단련되서 조금은 덜 힘들지 않을까...? ^^
남은 기간 수고하고 시사회 크래딧에 이름 올라가는 거 보면 감격일거야...
그리고 글 재미없다. 커가는 게 느껴져서 좋긴 하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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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onless
2004.04.07 08:14
령의 스크립터라면...그..그...깜직,발랄,엽기(?)귀염둥이...오겡끼~?
ㅎㅎㅎ 잘지내고 있는거?
내가 누구냐구...
음....음....잠시 영화사에 있는 쪽방쓰던 사람...
모두들 잘 계시죠..?
조만간 촬영장 놀러갈께요~!
오겡끼도 수고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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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simin
2004.04.08 19:51
그래 나두 방송에서 극장씬 찍은 거 나오는 거 봤다 방송으로 내 목소리 듣는 거 넘 끔찍하더군
다행히 겡주는 편집되어 안나오더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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