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가는 기차는...

shotreverseshot
2001년 07월 13일 13시 44분 26초 4073 5 2
황기석 입니다.  춘천으로 촬영지를 옮긴지 3일째 되는 날입니다.  첫날은 헌팅을 다니고 둘째날은 날씨가  안좋아 쉬고 세째날인 오늘은 배우가 오지않아 놀고 있습니다.  춘천은 살이 익어내릴 정도의 더위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시간이 많이 남은 덕택에 이스타나의 개조는 모두 끝냈습니다.  한가지 문제는 자리가 너무 넓어 차만타면 자게 되는 군요.  아직 비디오의 설치와 랩톱컴퓨터를 쓸수있는 소형 테이블의 설치만 남았습니다.  아마도 춘천 분량이 끝나기전엔 모두 완성할수 있을겁니다.  

'와니와 준하'의 촬영 일정은 8월달을 넘을것이 확정적 입니다.  배우들은 영화 기간동안은 작품에 모든 스케줄을 맞추기로 되어 있었지만 이어지는 CF촬영과 개인사정으로 몇일씩 촬영이 중단되기 일쑤 입니다.  저와 회사간의 계약은 크랭크인 날짜인 5월 22일 부터 백일째가 되는 8월 29일날 끝납니다. 우리 스탶들의 시간 도 중요하다는 인식이 필요항 때입니다..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mee4004
2001.07.13 18:34
용아형하구 한번 가야겠따...가평하구 춘천 가까우이~!
pinkmail
2001.07.14 12:00
나두 가고 싶은데...아무래도 춘천은 좀 먼가?...황기석 기사님 넘 서운해 마셔요*^^* ...담번에 모모님 졸라서 꼭 같이 가볼꺼예요.
leeariel
2001.07.18 03:30
춘천 가고파여.... 촬영장 내음을 느끼고파....ㅎㅎ T.T
비닐우산
2001.07.20 17:53
맞습니다. 스텝들의 시간도 매우 소중한 것이지요.
mequeen
2001.07.21 10:49
날짜로 계약을 하나요?
처음 듣는 얘기내요..작품당 계약하는 거아닌가?
요즘은 바꿔나 봅니다...제가 할 때는 그건거 없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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