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수제비 대회

etranger
2005년 08월 27일 00시 39분 05초 29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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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 저수지에서 촬영을 하다가 또 그노므 비때문에 잠깐 중단됐었슴다.

그 때 마침 한 두 스탶이 모여 저수지에 물수제비 뜨기 멀리 던지기 이런거 하다가 피디님과 감독님등의 상금 걸기로

대회가 됐습니다. 각부서에서 2만원씩 오야지님들이 상금을 걸어주고 갑자기 윤아언니가 10만원을 걸어서

총 20만원을 걸고 했는데요.. 갑자기 상금이 20만원으로 뛰니까 한쪽에서 연출부는 어떻게 던지면 멀리가는지

앉아서 회의를 하고 촬영부는 한쪽에서 돌 갈고 있고 제작부는 좋은 돌을 찾아다니는 둥 열을 올리기 시작했습니다..

경기전부터 실력은 촬영부가 뛰어나 보였으나 결국 상금은 참가할까말까도 고민했던

녹음팀이였습니다. 갑자기 김기사님 괴력을 보이시더니 6번의 튀기기로 상금을 타가셨습니다..

위 사진은 윤아언니와 장항선 선생님이 상금을 김성훈 녹음기사님한테 전달하는 모습이구요,

바람이 얼마나 불었는지 느껴지지 않습니까? 다들 날씨를 아쉬워 하며 상금을 아쉬워하며 데이 촬영을 끝냈습니다..


아래사진은 추가로 지난번 고향집 촬영날 저녁이 오길 기다리면서 부침개를 부쳐먹는 스탶들의 모습입니다..

동네에서 고추 호박 이런거 직접따다 만들었는데요, 맛있었습니다..

현장편집 기사님과 메이킹기사님 스틸기사님등이 보이는 군요.

현장은 사실 이런 즐거운 사소한 일들이 있어서 참 기분이 좋아지고 힘이 나는 것 같습니다.

다들 즐거운 촬영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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